[사진전시회] 우연히 웨스 앤더슨: 어디에 있든, 영감은 당신 눈앞에 있다 관람후기

안녕하세요~ 어느새 이번 주도 반이 지나갔네요...

 

시간 엄청 빠르죠? ㅋㅋㅋ

 

오늘은 제가 저번에 다녀온 우연히 웨스 앤더슨: 어디에 있든, 영감은 당신 눈앞에 있다 관람후기에 대해서 들려드릴까 합니다.

 

포스터를 처음 봤을 때 마치 유럽여행을 떠나는 듯한 인상을 받아 너무 기대되었습니다 ㅎㅎㅎ

그라운드시소 성수 포스터 (출처: 그라운드시소 (groundseesaw.co.kr))

 

웨스 앤더슨은 미국의 유명한 영화감독이자 사진작가인데 그라운드시소 성수에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그라운드시소의 명성에 맞게 대기줄이 엄~~청 길더라구여 ㄷㄷㄷ

 

1시간 대기 끝에 입장!! 입구부터 "Welcome Advanture" 라는 본격적인 여행을 떠나는 듯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사진들은 역시 유럽의 건축물과 자연 사진들로 구성되어 코로나 시국에 간접적인 유럽여행을 채험하는 기분을 받았습니다.

 

건물이 예쁘다는 느낌도 들었지만 무엇보다도 어떻게 사진에 이런 색감을 담아낼까 하는 기분이 더 들더군요 ㅎㅎ (사진매니아로서 너무 부럽쓰 ㅋㅋ)

 

무엇보다도 사진에 스토리가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중간에 열차 내부사진들도 전시되어 있어 실제로 여행을 떠나는 듯한 기분도 들었습니다. (단순한 열차 사진도 이러한 색감을 담아낼 수 있다는 기분도 들더군여 ㅎㅎ

 

코로나 시국의 우리를 자극하는 듯 다양한 휴양지 및 여행지 광경을 담은 사진들도 많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유럽여행을 가고 싶은 저의 심정을 대변해 주는 듯 했습니다 ㅎㅎㅎ

 

마지막에는 실제로 비행기표를 뽑을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메일로 비행기표가 송신되었는데 정말 개성넘치는 비행기표더군요 ㅎㅎㅎ

 

작가의 다른 직업이 영화감독인 만큼 사진에서 확실한 스토리가 있어 너무 인상깊은 사진 전시회였습니다. 7월까지이니 아직 안 가보신 분들은 한 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 사진전 관람 후기였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