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시회] 프랑코 폰타나: 컬러 인 라이프 사진전 관람후기

출처: ［얼리버드］프랑코 폰타나：컬러 인 라이프 (interpark.com)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마이아트 뮤지엄에서 개최되고 있는 프랑코 폰타나의 사진 전시회 관람 후기에 대해서 공유해 볼까 합니다

 

우선 본 전시회는 마이아트 뮤지엄에서 9/30 ~ 3/1 까지 개최되고 있습니다. 근처에 코엑스도 있어서 전시회 관람 후 놀거리도 많아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안성맞춤인 장소죠

 

우선 프랑코 폰타나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폰타나는 컬러사진의 대가라고 불리는 이탈리아의 사진작가로, 1965년 토리노에서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일본, 프랑스, 독일, 스위스, 미국, 스페인 등 전세계에서 400회 이상의 전시회를 개최한 인물입니다

 

흑백사진이 주를 이루던 1960년대에 컬러필름을 적용하여 회화 그림과 같은 사진작품을 발표하였으며, 자연, 사람, 도시 등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일상의 아름다움을 담아내었습니다.

출처: 프랑코 폰타나：컬러 인 라이프 - 인터파크 (interpark.com)

 

우선 컬러사진의 대가 답게 계단부터 화려한 색감으로 디자인되어 있었습니다. 전시회가 더욱 기대가 되더군요 ㄷㄱㄷㄱㄷㄱㄷㄱ~ 

 

뮤지엄에 들어가 보니 프랑코 뮤지엄의 대표작을 기준으로 화려한 색깔로 전시장이 꾸며져 있었습니다. 기대되는 마음으로 빨리 티켓팅을 마치고 전시관람을 시작하였습니다

 

전시는 크게 Landscape, Urban-Scape, Human-Scape 이렇게 세 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폰타나가 세계를 여행다니며 화려한 색감으로 담아낸 사진들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우선 첫번째는 Landscape입니다. 세계 각지의 풍경이 아름다운 색감으로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사진들 중 절반이 60-70년대에 촬영된 사진임을 감안하였을 때 정말 대단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마치 요즘 DSLR 카메라로 담아낸 듯한 사진이었습니다

 

두번째는 URBAN-SCAPE입니다. 전 세계 도시를 담아낸 사진들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옛날 사진에 색감이 더해져서 과거의 도시를 더욱 현실감 있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한 색 뿐 아니라 빛도 적절하게 더해져서 더욱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지막은 휴먼스케이프입니다. 여행 중인 사람들, 도로 위의 사람들 등 다양한 모습의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특히 바닷가 사진은 예전 요시고 사진전에서 본 듯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40년 전임을 감안했을 때 작가의 능력에 다시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요시고 사진전 이후 유명한 인스타 핫플레이스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가보지 못하신 분들은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